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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미드소마 후기 (스포주의) 유전과 비교불가! 한낮의 기괴한 힐링물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18. 19:17

    마침내 기대하던 미드 소마를 보고 왔어.많이 고어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나의 기준이 그렇게 고어인지는 잘 모르겠다.)누구의 내용과 같은 화면이 밝고 이 다 팩트가 없는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1,2장면은 아니며 예고 없이 확 나쁘지 않아서는 없고, 예상 가능하게 나쁘지 않아 충격적이지 않았다.오히려 다른 장면에서 깜짝! 감독의 전작인 유전과 비교하는 글이 많았지만 내 기준 비교 불가표준적인 성격이 많이 달라 어느 쪽이 더 좋고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유전은 누가 봐도 공포, 스릴러가 이쪽이지만 미드소마는 공포보다는 해괴한 영화다.그렇게 무섭지도 않고... 꿈쩍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내보내는 것은 아니다!! 러닝타이가 조금 길지만 충분히 볼만한 영화다.근데 호불호가 정내용 갈릴것같아 ᄒᄒ 아래서는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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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은 해석하는 맛이 있었지만 미드소마는 유전만큼 해석이 필수적인 영화가 아니라 그냥 해괴한 너라고 생각하면 되는 영화.물론 해석하면 더 좋겠지만! 해석해봐! ᄏᄏ 머리 속의 퍼즐이 합쳐지다 그런 일은 없는 대니가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스토리라는 것만 알면 돼! 누군가 고아힐링수라고 했는데 맞는 얘기 ᄏᄏ 아니면 소노령 힐링수..후기중에 많이 고어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무심결에 기대를 했었던 걸까... 별로 고어라는 견해가 들리지 않았다.고어한 장면이 두 개 있다.두 노인이 벼랑에서 떨어지는 장면, 그리고 갈비뼈를 날개처럼 꺼내 매달아 놓은 장면. 전자로 다리가 부러지는 장면은 아파 보여서 약간 인상을 찌푸렸고 머리가 깨진 것과 갈비뼈 장면은 현실감이 없어서 보통 그랬어.눈에 산 건 좋았던 소음 연출이, 계속 돋보였던 연출은 숙소 건물과 문을 높여서 사람이 작게 보이게 한 것! 유전으로도 비슷했던 방식이지만 인간의 무력함을 강조한다고 말했다.오프닝도 꽤 기억에 남는다(중요한 장면이기도). 특히 동생...오프닝은 또 다른 1의 단편 영화 같았다.​ 2시 테러방이 길고 길고 2시 넘은 시간에 시계를 한번 봤다.감독이 길게 본 이유는 관객을 의식에 참여시키려는 의도라고 한다.그래도 성공했잖아요... 감독의 의도대로 영화를 보면서 저도 의식에 몰두하고, 그 의식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5월의 여왕 선발 춤출 때는 대한민국인 그곳에 넣으면 이 악물고 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가 좀 들은...ㅋㅋㅋ 30분 정도 추가한 디렉터즈 컷도 나온다는 말이 있었지만 3대 테러는 좀 무리인 듯하다....생각은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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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스 퓨의 연기가 돋보이는 후반부 플로렌스 퓨가 웃는 엔딩으로 이 영화의 결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만족스러운 엔딩 장면이었다. 시계태엽 오렌지도 생각난다. 스토리는 꽤 다르지만 유전도 그렇고, 미드 소마도 그렇고, 끝이 너무 신선하고 감각이 있어서, 영화의 결말을 1조각에 함축 칠로잉팍토 잘 전한다.감독의 많은 sound작품이 기다려지네!


    사람에 따라 조금 불쾌해 할 수도 있지만, 신선하고 영상미와 연출이 뛰어나고 자신감을 가져볼까 스토리 또는 감정중인 사람이라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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